[이프레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대구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 당국은 즉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조감도.

25일 오전 8시42분께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55세 중국인 A씨가 사망했다.

당시 5층에 있던 외벽 석재가 낙하하면서 아래에 있던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보는 현장에 직원을 파견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대구청 수사과도 현장에서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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