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소비행태 조사…배달은 치킨, 포장은 패스트푸드

올해 소비자가 선호한 음식(중복응답)은 방문 외식의 경우 한식(75.4%), 배달외식은 치킨(55.0%), 포장외식은 패스트푸드(42.3%)로 조사되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외식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음식은 방문(1-2-3위)의 경우 △2018년 한식-구내식당-중식 △2019년 한식-패스트푸드-구내식당 △2020년 한식-패스트푸드-제과제빵류로 바뀌었다.

또 배달(1-2-3위)은 △2018년 치킨-중식-패스트푸드 △2019년 치킨-중식-패스트푸드 △2020) 치킨-중식-한식으로 변했다.

한식당 상차림.
포장(1-2-3위) 음식은 △2018년 패스트푸드-한식-분식류 △2019년 패스트푸드-한식-치킨 △2020년 패스트푸드-제과제빵류-한식으로 변화를 보였다.

소비자가 음식을 선택할 때에는 맛과 가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 음식점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청결도를, 배달음식의 경우엔 배달비용을, 포장음식의 경우 음식의 양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자 음식 선택 시 고려사항은 방문의 경우 ‘맛-가격-위치 접근성’에서 올해는 ‘맛-가격-청결도’로 바뀌었다. 또 배달은 최근 4년간 ‘맛-가격-신속제공, 주문편리성’이 1~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맛-가격-배달비용’으로 변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aT센터와 온라인에서 개최할 ‘식품ㆍ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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