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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노인 ‘영양 꾸러미사업’ 효과 크다

기사승인 2020.10.05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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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김기랑 교수팀, 서울 노인 372명 대상 효과분석

50 플러스(+) 세대(50세 이상)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 제공 등 영양 꾸러미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이들의 빈혈 유병률이 10%P(포인트)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김기랑 교수팀이 2018년 9∼12월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372명(방문 건강 관리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 제공 등 영양 꾸러미 프로그램을 4개월간 실시한 뒤 그 효과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이 연구 결과(서울시 일부 취약 계층 노인에서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에 따른 식품 안전성 확보 및 건강ㆍ영양상태 개선 효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서울 용산구의 취약계층 대상 영양 꾸러미.
경북의 영양 꾸러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식품 안정성 상태가 크게 개선됐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섭취하고자 하는 식품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다면 식품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본다. 프로그램 참여 전 취약 계층 노인의 대부분이 식품 안정성이 없는 상태였으나 참여 후 37%가 식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영양 상태에선 불량과 위험이 프로그램 도입 전 100%에서 도입 후 70.2%로 대폭 감소했다. 영양 상태 정상의 비율은 0%→29.8%로 급증했다. 빈혈이 없는 노인의 비율은 18.7%에서 28.5%로 10%P 가까이 높아졌다. 노인의 허약 수준에서도 허약과 허약 위험 비율이 100%에서 90.3%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노인에게 보충 식품을 제공할 때 주요 관리 대상 영양소를 칼로리ㆍ단백질ㆍ철분ㆍ칼슘ㆍ리보플래빈ㆍ니아신ㆍ티아민ㆍ비타민C로 정했다. 노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집중 보충하기 위해서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경제력ㆍ건강 상태 측면에서 취약한 노인의 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도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노인의 질환별 보충 식품의 제공과 맞춤형 영양 교육 등 전문적인 관리를 하면 영양 상태 향상은 물론 질환 개선 가능성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을 포함해 생애 전환기를 맞은 50+ 세대의 영양 균형을 갖춘 맞춤형 식사 관리 안내서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골다공증ㆍ대사증후군 등 50+ 세대에게 생기기 쉬운 각종 질병 대처에 유용한 필수 영양ㆍ식생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50+ 세대의 특정 영양소 조절 식품개발(가정간편식 등)을 위해 산업체에 필수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지혜 ggalba@hanmail.net

<저작권자 © 급식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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