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위해 ‘함께해요! 조심조심 코로나19 학교급식 에티켓!’ 포스터를 제작, 관내 모든 학교의 급식실(식당)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 포스터는 학생과 교직원 다수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모이는 학교급식실(식당)에서 발생할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다.

포스터는 깨끗한 급식,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담았다. 즉, 급식 전 흐르는 물에 30초간 비누로 손 씻기, 앞 학생과 거리 두어 줄 서기, 식사 중 대화 삼가기, 식사 후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7단계다.

이기봉 학교생활과장은 “이 포스터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급식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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