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일 전국 농협매장·대형마트 ‘최대 25% 할인’
20~22일 서울청계광장 장터에서는 최대 49% 할인
설날을 맞아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한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도 개설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15일부터 23일까지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전국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최대 25%로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 15%, 불고기·국거리는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우 사골과 꼬리, 우족, 잡뼈도 판매된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처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https://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금액을 지원하여 절반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벌써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는 매번 입소문을 타고 행사 첫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으로 등심 6,730원, 안심 7,640원, 채끝 6,840원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국거리, 산적거리는 2,600원, 양지는 4,37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치마살, 부채살, 특수부위, 사골, 우족, 꼬리반골 등 기타 품목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판매한다.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 판매 외에도 한우 시식 행사부터 증정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현장에서 한우를 20만 원 이상 구입하면 불고기 양념장을, 30만 원 이상 구입하면 양념장과 한우 육포를 증정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우리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풍성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 농가 감사의 마음으로 차액을 보전해 운영하는 전국 할인 행사와 이번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한우를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기시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