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심포지엄ㆍ우수사례 발표ㆍ시상식

올 한해 학교에서 진행된 영양ㆍ식생활교육 우수사례들을 공유ㆍ전파할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은 오는 12월 13일(금)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연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오영훈(제주 제주시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영양사협회 가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협회가 해마다 우수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한 것. 영양교사의 영양교육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을 꾀하는 목적이 크다.

참석 대상은 전국의 영양교사와 학교 영양사는 물론 학교급식 관계자 등.

사진은 지난해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영교 의원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세션Ⅰ)에서는 △학교 급별 영양교육과정 연구결과 및 활용 △영양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방안 △교구를 활용한 영양ㆍ식생활교육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2부(세션 Ⅱ)는 ‘2019년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공모전’ 수상작들이 발표된다.

협회는 심포지엄에 앞서 전국의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ㆍ식생활교육 △환경, 배려, 인성을 담은 밥상머리교육 △자유 주제 등 3개 부문에 걸쳐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공모전을 갖고 최근 △소미정 부산 광안초등학교 영양교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민경희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영양교사, 김태양 창신초등학교 영양교사(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13개의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심포지엄 개최 직전 진행된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