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ㆍ도교육청 2020학년 중등교사 시험계획 발표

내년(2020학년도)에는 전국적으로 영양교사를 313명(장애 포함) 새로 채용한다.

이는 올해(2019학년도) 385명보다 72명 줄어든 숫자이지만 지난 6월 모집예고 인원(196명)보다 117명 늘어난 것.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은 11일 각 홈페이지에 ‘2020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시험계획에 따르면 내년도에 일반 287명 장애 26명 등 총 313명의 영양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에 가장 많은 영양교사를 신규 모집하는 지역은 전남. 전남도교육청은 도서지역 2명과 장애 4명을 포함해 53명을 채용한다. 이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영양교사를 모집하던 예년의 경우와 달라진 점이다. <표 참조>

다음은 경기도가 49명(장애 4명 포함)으로 많고 경북도 36명을 채용한다. 충북과 전북도 각각 24명(장애 2명 포함) 23명(장애 1명 포함)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은 23명(장애 2명 포함) 외에 국립 서울맹아학교와 사립 새롬학교에서도 각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전(17명), 경남(15명), 인천(14명) 부산(12명)도 두자릿수 영양교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10월 21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5일간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sen.go.kr)에 접속,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토) 치르고, 합격자는 2019년 12월 31일(화)에 발표된다.
또 제2차 시험은 △실기ㆍ실험평가를 내년 1월 15일(수) △교직적성심층면접을 1월 21일(화)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을 1월 22일(수)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7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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