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20 학년도) 서울지역에서는 영양교사 13명(장애 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2019 학년도의 31명(장애 2명 포함)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인원이다.

부산교육청은 내년에 2명만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모집인원 19명(장애 1)과 비교하면 대폭 축소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26명(장애 2명 포함)에서 크게 줄어든 6명만 모집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부터 치러질 전공 필기시험의 문항유형과 문항수가 전국적으로 일부 변경되므로 사전에 잘 알아둬야 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공립 유ㆍ초ㆍ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선발예정과목ㆍ인원ㆍ시험일정 등을 25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ㆍ초)교사의 경우 유치원 103명, 초등 370명, 특수(유ㆍ초) 34명으로 총 507명이며, 중등학교ㆍ특수학교(중등)ㆍ보건ㆍ사서ㆍ영양ㆍ전문상담교사는 31개 과목 총 746명이다.

시교육청은 ’20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유ㆍ초ㆍ중등교원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는 장애인 교원임용시험 준비생을 위해 유ㆍ초등 교원은 장애인 교원 선발 예정인원을, 중등교원의 경우 과목별로 장애인 교원 선발여부를 안내하여 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0학년도부터는 필기 전공시험의 유형이 바뀌고 문항수도 일부 변경된다.
전공A의 경우 문제유형은 기입형과 서술형으로 변동이 없으나 문항수는 크게 변경, 적용된다. 전공B는 기존에 서술형, 논술형의 문제유형이 기입형, 서술형으로 바뀌고 문항수도 조정된다.<표 참조>

교육학과 전공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교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제1차 필기시험은 유ㆍ초등교사는 11월 9일(토), 중등교사는 11월 23일(토)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