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 주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서는 지난 20일(수)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또 오는 22일(금)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현재 재직 중인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갖는다.

올해 임용시험에 합격한 9명의 신규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에서는 먼저 강양숙 법환초등학교 영양교사가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 자세’란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강양숙 법환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신규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모습.
이어 고현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주무관과 송정아 저청중학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위생관리지침 전달과 나이스ㆍ업무관리 등 전산프로그램 방법 실습 등을 도왔다.

또 조은숙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사무관은 선후배 영양교사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 정보 교류 및 소통하는 조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새내기 영양교사의 업무 습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22일(금) 현재 재직 중인 학교 영양(교)사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은 사립유치원을 포함 도내 모든 학교 영양(교)사와 석식영양사 총 19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 △교육부 및 우리교육청 우수사례 발표 △학교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주요업무 추진계획 전달 △나이스 신규 급식시스템 안내 △eaT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학교급식 관리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소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양(교)사 대상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 실천을 위한 한걸음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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